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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식중독 예방 3대 요령

바야흐로 무더위의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여름철이 다가올수록 식중독, 냉방병 같은 질병들이 걱정되기 시작합니다. 그중에서도 식중독은 아차 하는 순간 감염되어 심신을 고통스럽게 합니다. 이런 식중독을 예방하는 방법을 찾아보았는데 식약처에서 3대 요령을 만들어 배포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우선 식중독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바실러스균 등이 체내에 침투하여 구토와 설사, 발열과 복통을 동반합니다. 게다가 비브리오패혈증의 경우에는 약 1~2일간 잠복한 후 다리에 출혈을 동반한 수포를 발생시키고, 고열과 패혈증을 동반한다고 합니다. 종류에 따라 식중독 증상이 가지각색이지만 공통적으로 설사와 발열 복통으로 인한 고통을 동반합니다.

 

식중독 증상이 나타나 의심된다면 제일 먼저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사에 시지에 따르고 집단 설사 환자가 나타나면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하여야 합니다. 아프지만 병원은 꼭 가셔야 합니다. 게다가 노로바이러스 같은 경우는 바이러스 섭취 → 장내증식 → 발병 → 구토 및 배변 → 환경방출 → 지하수 등의 오염 → 채소 및 어패류의 오염 → 이후 다시 인간에게 전파 등의 전염성이 있으므로 의사에 지시에 따르셔야 합니다.

 

그럼 이제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알아보겠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라고 불리는3대 슬로건은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하면서도 효율적인 요령입니다.

 

1. 손씻기

사람의 손은 외부환경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예로부터 손만 잘 씻어도 감기는 안 걸린다는 말이 있으며 과거 아이를 낳을 때 의사들이 손을 잘 씻지 않아서 신생아 사망률이 높았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이만큼 건강에 손 씻기는 매우 중요합니다. 굳이 식중독만 생각해서가 아니라 습관화해서 자주 씻으셔야 합니다.

 

2. 익혀먹기

여름철 상하기 쉬운 음식이나 날것을 그냥 섭취하는 것은 식중독과 직결되는 행동이 될 수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증식하기 쉬운 상태이기 때문에 70도 이상의 온도에서 2분 이상 가열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식중독균은 열에 쉽게 파괴되기 때문에 꼭 날것은 익혀 드시기 바랍니다.

 

3. 끓여먹기

노로바이러스 같은 경우 자연환경에서 순환하는 형태로 감염되기 때문에 오염된 지하수 등을 섭취하였을 때 식중독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항상 정수된 물을 먹던가 끓여드시는게 좋습니다.